나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탈모, 하지만 최근 젊은 2030세대에도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가장 신경써야하는 부위가 두피입니다. 두피는 연약한 피부이기 때문에 피지와 각질이 쌓이고 여기에 자극적인 헤어 제품으로 스트레스가 커지면 쉽게 염증을 일으키고 트러블이 생깁니다.
건강한 두피는 탈모를 잡아주기에 두피문제는 초기에 잡아주지 않는다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두피 관리방법
-춥다고 털모자를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강한 자외선은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추운 바깥과 따뜻한 실내를 오가거나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경우 땀 분비와 건조가 반복되면서 두피건강을 위협할 수가 있습니다. 찬바람을 맞거나 이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털모자를 오래 착용하는 습관도 역시 두피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며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두피염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 역시 탈모와 두피각질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샴푸 전에 머리카락 빗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두피관리법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머리를 감기 전부터 부드러운 브러시로 머리를 여러 번 빗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울뿐만 아니라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샴푸를 하기 전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과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주는 물샴푸과정이 필수입니다. 두피가 충분히 젖어야 샴푸거품도 잘나고 세척도 잘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흐르는 미온수로 머리를 꼼꼼히 헹궈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샴푸 후 세정할 때는 샴푸가 두피와 모발에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헹궈내지 않아서 잔여물이 남게 되면 비듬이나 노폐물 축적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 머리카락보다 두피부터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은 뒤 제대로 건조하는 것은 스타일에 있어 중요하지만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머리카락과 두피를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충분히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로 두피를 가장 먼저 말리고 모발은 머리 중간에서 머리카락 끝 순서로 자연스럽게 털면서 말려줍니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과도한 빗질을 하거나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를 건조하면 안 됩니다. 드라이어를 사용한다면 찬바람을 이용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먹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것도 두피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두피마사지
매일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서 손쉽게 하는 두피마사지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미용실에 가면 마사지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두피 마사지가 얼마나 시원한지 알텐데요. 이는 마사지를 통해 정체된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해 주기 때문입니다. 샴푸과정에서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가볍게 머리를 지압하는게 좋고 빗을 이용해서 머리를 통통 두드리는 것도 지압효과를 높여줍니다.
두피 비듬 관리
두피 위에 각종 각질, 먼지, 피지 등이 합쳐진 것이 바로 비듬입니다.
비듬을 없앤다고 머리를 세게 긁으면 오히려 두피를 망가뜨릴 수가 있으며 두피는 시간을 길게 잡고 부드럽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듬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듬이 심하다면 머리를 두 번 연달아 감는것도 좋습니다. 비듬 샴푸를 바르고 바로 헹궈내는 것보다 2~3분 정도 두었다가 씻어내면 비듬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유 들어간 커피 카페라떼 항염효과 2배 (0) | 2023.02.23 |
---|---|
허리통증 원인과 운동방법 (0) | 2023.02.17 |
A형 독감 증상과 잠복기와 격리기간 (0) | 2023.01.30 |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증상과 예방법 (0) | 2023.01.24 |
항문 통증 치질증상과 치료하는 방법 (0) | 2023.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