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염은 진단하는 일반적인 기본은 비강 내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임상적으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 유무로 비염을 진단합니다.
비염에는 급성비염, 만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과 같은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지만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을 함께 지니고 있어 임상적으로 분류하기 애매합니다.
비염증상은 환경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지만 전문가들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체온을 높이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개선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내 습도를 올려주고 꾼준하게 운동을 하여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식습관 개선입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을 섭취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만성비염 - 대부분의 만성비염은 원인과 관계없이 코막힘 증상의 심한 정도만 차이가 있을 뿐 양상은 비슷합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만성비염 증상은 콧물, 코막힘 증상이며 양쪽이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강의 분비물이 콧구멍 뒤쪽으로 흘러내리게 되면 후비루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염증올 인해 지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후각 소실이나 후각감퇴가 만성비염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주로 오전에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됩니다. 콧물의 색깔은 대게 맑지만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 주변 환경과 알레르겐에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코 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증상이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수 있으니 비염초기에 진료받는 게 좋습니다.
3. 혈관운동성 비염 - 비 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보입니다. 비혈관 운동의 불안정 상태로 비폐색을 주로 호소하거나 또는 과도한 수양성 비루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10~30대 여성에게서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비루(콧물)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으며 ㄱ그밖에 후비루, 안면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4. 비후성 비염 - 코 막힘이 주요 증상이고 콧물 및 후각 장애가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코막힘은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며 심할 때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쉬기 힘듭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들
1. 인삼 - 생리활성물질들이 풍부한 인삼은 면역 기능을 올려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항염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상 특유의 씁쓸한 맛을 내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사포닌의 일종인데 이는 소화기와 호흡기 등에 도움을 주고 전체적으로 장보 기능을 올려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나 항염 효과도 작용하게 됩니다.
2. 생강 - 생강은 전저롤과 쇼가올 성분으로 인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온은 면역력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체옴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상태가 됩니다. 즉 생강을 먹으면 기초체온을 상승시켜 주고 면역력도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향균 효능으로 몸을 보호해 주고 특히 코에 있는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서 비염 증상이 완화에 도움 될 수가 있습니다.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향이 강하여 섭취가 어려운 경우 차로 마셔도 무방합니다.
3. 미나리 -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이유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콧속으로 들어오는 중금속은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미나리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이 체내 금속을 배출하여 비염 예방에 좋습니다. 항역 역할을 하는 이소람 네틴, 페르샤카린 풍부한 식품으로 각종 염증을 치유하고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비염으로 섭취를 하신다면 완화에 도움 됩니다. 미나리는 향이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4. 감자-김자는 비타민 B1,B2,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서 비염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면역력의 정도에 따라서 발병되는 급성비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부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가열하는 경우 파괴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감자의 비타민C는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서 볶아서 먹거나 삶아서 먹는 등의 좋아하는 방법으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5. 토마토-토마토에 있는 나린제닌 칼콘 성분은 면역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히스타민을 억제시켜 줍니다.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되며 실제로 일본 알레르기 학회에서는 학술지 발표를 통해서 8주간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먹은 경우 대책이 횟수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6. 대추 - 한약제로도 쓰이는 대추는 특유의 달고 따뜻한 성분에 의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며 특히 무기질과 유기산이 풍부하고 지방이나 단백질도 균형 잡히게 들어있습니다. 항염증제 혹은 강장제로도 쓰이고 무엇보다 대추는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 비강 점막안에 잇는 모세혈관이 붓거나 염증이 있는 부분들을 도와줍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고 감초와 함께 마실 경우에는 비염증상을 내려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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