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할 때 우리 몸이 외부 기온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각종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감기, 고열, 비염, 피부염등을 호소하며 전문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교차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에 면역력을 제대로 강화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3월 날씨는 대표적인 환절기에 해당되고 차고 건조한 겨울에서 약간의 습도를 보이면서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3월 날씨가 기후이상현상으로 인한 이상저온이나 이상고온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겨울철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실내에서 야외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식습관 개선하기
매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평소 탄수화물, 고열량, 고나트륨 음식 등을 즐겨 먹었다면 이를 멀리하고 싱싱한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간은 되도록 싱겁게 하고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요요 현상을 초래할 수가 있으므로 항상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꾸준히 운동하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어르신들께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무리한 운동은 하시는 것보다는 기온이 따뜻할 때 가벼운 걷기 운동, 외출 등과 함께 나무나 풀이 있는 곳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신체활동은 몸의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면서 면역력 증가를 돕습니다. 따뜻한 햇빛을 쬐면 비타민D 보충도 가능하고 기분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봄철 건강관리를 제대로 이행하고자 할 때는 운동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일 45분씩 조깅, 자전거 타기, 요가,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전반적인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초반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면 곧 한계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운동강도는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기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건물 내부에 존재하는 각종 바이러스들이 우리 몸에 침투하여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유해 물질을 바깥으로 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충분한 숙면시간을 가지기
봄철이 되면 춘곤증 등으로 낮에 낮잠을 자거나 잠을 깨기 위해서 카페인 음료나 커피를 드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편안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가 있습니다. 숙면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는 경우 신체의 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일교차가 조금만 생겨서 감기나 독감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가지는 것이 봄철 건강관리 방법에 해당이 됩니다.
하루 8시간 정도로 잠을 충분히 자되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호르몬인 렐라토닌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는 꼭 깊은 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수분 보충하기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나 기침이 잦아지고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입이나, 코, 목 등이 같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미온의 물을 마셔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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